10월 5일, 예정하지 않았던 무의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의도에서 소무의인도교를 걸어서 건너 소무의도에 가서 섬을 일주하는 소무의도 누리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소무의인도교가 건설되기 전, 박정희 대통령이 가족이나 친지들과 가끔 찾아가서 즐겼다는 명사해수욕장, 해녀섬 등을
눈 속에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실미도로 가는 길도 바닷길이 열려서 갈 수는 있었지만, 촬영세트도 모두 철거되고 만 무인도라서 썰렁하기만 하다네요.
그래서인지 그쪽으로 가는 버스는 나중에 전화를 해야만 와 준다기에 생략했습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니까 "남해는 철없는 벚꽃...대관령은 첫 얼음"이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하나개 해수욕장 근처에서는 정말로 만개한 벚꽃 나무 한 그루도 보았습니다만, 달리는 차 속에서 본 것이라 미처 사진도 찍지 못했네요.
시간이 나실 때 한 번씩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아래에 간략한 정보를 보이고 별도로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전철(급행도 있음)을 타고 공항 3층으로 올라가서 5번 게이트로 나와
무의도행 버스 222(매시 20분),360,2-1번 버스 타고(1100원) 잠진도 선착장에 가서
배 타고(왕복 3000원, 경로 2100원, 30분 간격) 무의도에 가서
다시 버스 타고(실미도로 갈 수도 있으나, 무인도라 볼 것 없음) 떼무리선착장에 가서
소무의인도교로 걸어서 소무의도로 가서 좌측(우측)으로 누리길 조망대 등을 보고 섬 일주를 할 수 있음.
당일 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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