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플루메리아[백화제방(百花齊放) 49] #49플루메리아[백화제방(百花齊放) 49].hwp #49플루메리아[백화제방(百花齊放) 49] 이 웅 재 플루메리아와의 첫 번째 만남은 2002년 ‘괌’여행 때였다. 얼핏 보면 고무나무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는 플루메리아 꽃이 여기서는 국화(國花)격으로 인기가 있었다. 꽃잎은 5개, 샤넬(chanel) 냄새가 난..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10.07
#48툰베르기아 그란디플로라[백화제방(百花齊放) 48] #48툰베르기아 그란디플로라[백화제방(百花齊放) 48].hwp #48툰베르기아 그란디플로라[백화제방(百花齊放) 48] 이 웅 재 나는 작년 2월 필리핀 마닐라를 다녀왔다. 사위가 그곳으로 3년 동안 출장을 나가 있는 바람에 딸내미가 한번 다녀가시라고 해서 떠나게 된 외국 여행이었다. 한밤중 우리..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10.06
바다독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7] #47바다독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7].hwp 바다독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7] 이 웅 재 사위가 3년 동안의 출장으로 함께 필리핀에 가서 살고 있는 딸내미에게서 한번 놀러오라는 연락을 받고, 작년 2월 6일, 새벽 기온은 영하 15도 정도까지 내려가는 한국의 강추위를 피하여, 요즘 기온이 25..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9.26
굴피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6] #46굴피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6].hwp 굴피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6] 이 웅 재 탄천 산책을 하다가 “만나교회” 앞쪽에서 이상하게 생긴 나무와 맞닥뜨렸다. 멋진 수형(樹形)의 미끈한 나무였는데, 꽃 모양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하늘바라기가 아니고, 땅바라기였다. 그것..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9.16
시계꽃[백화제방(百花齊放) 45] 시계꽃[백화제방(百花齊放) 45] 이 웅 재 모처럼 모란시장에 들렀더니 초입에 꽃가게들이 모여 있었다. 평소에도 꽃나무들을 좋아하고 있는 터수라서 이 가게 저 가게를 기웃거리면서 꽃구경을 하다가 특별한 놈을 하나 발견했다. 시계를 닮은 모습 때문에 통상 시계꽃이라는 이름으로 불..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8.15
조팝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4] 조팝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4].hwp 조팝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 44] 이 웅 재 점심때가 훌쩍 지난 시간, 탄천을 산책하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아마도 팝콘처럼 피어 있는 조팝나무를 보아서인지도 모르겠다. 1960년대까지는 먹고 사는 게 문제였다. 구황(救荒) 식품이 많았던 연유이..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7.13
백화제방(百花齊放) 43 뽕나무 #43뽕나무[백화제방 43].hwp 백화제방(百花齊放) 43 뽕나무 이 웅 재 탄천 산책길의 천변으로는 군데군데 뽕나무가 있다. 아직은 키가 별로 크지 않은 나무들이다. 하지만, 그 중의 몇몇 나무는 붉다 못해 새까만 오디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 가만? 이상하다. 왜 ‘뽕나무’ ..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5.16
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2] #42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2].hwp 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2] 이 웅 재 어느날 탄천을 걷다가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바로 꽈리였다. 예전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풀이었는데, 웬일인지 최근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던 풀이다. 그런데 이듬해에 찾아보니 다른 풀들의 ..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5.08
꽃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1] [수필문학]2019.5월호 게재 예정 #41꽃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1].hwp 꽃마리[백화제방(百花齊放) 41] 이 웅 재 꽃마리는 겨울에도 잎이 로제트 형식으로, 모든 잎이 공평하게 빛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하면서 지내는 지칫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4.21
느릅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39] 느릅나무[백화제방(百花齊放)39] 이 웅 재 탄천에는 유독 느릅나무가 많다. 느릅나무를 보면 ‘바보 온달(溫達)’이 생각난다. 『삼국사기』의 열전 「온달」조를 보면, 결혼하기 위해 무턱대고 찾아온 평강공주(平岡公主)에게 앞 못 보는 온달의 노모가 말했다. “내 아들은 가난하고 보.. 꼬타 꼬타 고분 꼬타(百花齊放)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