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 체험기 15) 라이 따이한들이여, 미안하다! (베트남 문화 체험기 15) 라이 따이한들이여, 미안하다! 이 웅 재 이곳에도 한류 열풍이 대단한가 보았다. 4년쯤 전 ‘의가형제’로 알려지기 시작한 장동건이 제일 먼저 인기가 치솟더니, 배용준, 안재욱 등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자 배우로서는 단연 김남주가 으뜸이란다. 그래서 LG 드봉 화장..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6
(베트남 문화 체험기 14) 모래사막 지대에서 만난 순박한 아이들 (베트남 문화 체험기 14) 모래사막 지대에서 만난 순박한 아이들 이 웅 재 6:30경 잠자리에서 일어나 테라스의 등받이 의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명상을 즐기다가 세면 후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밀물 때인 듯 파도가 심하게 밀려온다. 아침 식사 후 바다보다는 풀장에서 1시간여를 즐기다가 10:30 집합..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4
(베트남 문화 체험기 13)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 베트남 (베트남 문화 체험기 13)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 베트남 이 웅 재 베트남에 와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은 숲. 열대지방이라서 숲이 우거져 있으리라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었지만, 뭔가 석연치가 않았다. 잡목이 그냥 함께 어우러진 숲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서 좀더 자..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3
(베트남 문화 체험기 12)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상식들 (베트남 문화 체험기 12)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상식들 이 웅 재 베트남 경제는 매년 8%의 고공성장을 계속하고 있단다. 우리는 4%도 힘든데. 수도 이전이 위헌 판결을 받고 나니, 공기업 지방 이전 등의 기발한 정책 등을 펼치면서 그것이 바로 개혁이라고 서민들에게 마술을 걸어 버리는데, 글쎄, ..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2
(베트남 문화 체험기 11) 웃음은 만국의 언어다 (베트남 문화 체험기 11) 웃음은 만국의 언어다 이 웅 재 쌍둥이 식당에서 마지막 한식 식사를 하다. 삼겹살, 된장찌개, 냉채…등등 한국식 음식들이 ‘그런대로 먹어주기’를 바라고 있어서, 대충 배를 채우고 과일 party로 들어갔다. 두리안, 망고스틱, 망고…, 먹고 싶은 대로 먹어보라는 것이어서, 그 ..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1
(베트남 문화 체험기 10) 구찌 지역의 땅굴 탐험 ( 베트남 문화 체험기 10) 구찌 지역의 땅굴 탐험 이 웅 재 22일, 수요일. 우리는 베트남 최대의 전적지 구찌(CUCHI)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가고 있는 도로는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의 방콕으로까지 이어지는 도로란다. 버스로 가면 꼬박 2박 3일 걸린단다. 특히 캄보디아에는 대부분의 도로가 포장이 되어 ..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10
(베트남 문화 체험기 9) 우리 모두들, 베풀어 보자 (베트남 문화 체험기 9) 우리 모두들, 베풀어 보자 이 웅 재 영장고사(永長古寺)엘 들렀다. 향(香)은 노랗고 빨간 2가지 빛깔이었다. 빨강은 건강, 노랑은 돈을 의미한단다. 앵벌이 아이들도 몇 명 따라다녔는데, 모두가 맨발이었다. 화장실을 찾으니 남성 화장실은 NAM, 여성 화장실은 NU로 쓰여 있어 한국..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09
(베트남 문화 체험기 8) 예쁜 월남 아가씨들은 다 어디로 갔나? (베트남 문화 체험기 8) 예쁜 월남 아가씨들은 다 어디로 갔나? 섬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유일하게 한국어 회화가 가능한 현지 여자 가이드를 부추겨 노래 두 곡을 들었다. 처음 곡은 베트남어라서 ‘~랄라 ~랄라’의 연속으로만 들렸고, 두 번째 곡은 ‘소양강 처녀’, 그런대로 들을 만했다. 하지만,..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08
(베트남 문화 체험기 7)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과일의 왕, 두리안 ( 베트남 문화 체험기 7)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과일의 왕, 두리안 이 웅 재 베트남에 가면 과일을 실컷 먹고 오라는 것이 한국 사람들의 인사다. 흔한 과일로는 천연 포카리스웨트라고도 하며 링거 대용으로도 쓰인다는 코코넛과 파파야, 둘 다 위장에 좋단다. 특히 술 많이 먹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지..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06
(베트남 문화 체험기 6) 죽음과 친숙한 나라 (베트남 문화 체험기 6) 죽음과 친숙한 나라 이 웅 재 월남전은 애초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다. 그것은 베트남 사람들의 민족성 및 사생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한 무모한 전쟁이었다. 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베트남의 마을 형성은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베트남 문화 체험기 200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