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조팝나무와 백합나무, 그리고 예닮글로벌학교 19.6.3.은행잎조팝나무와 백합나무, 그리고 예닮글로벌학교.hwp 은행잎조팝나무와 백합나무, 그리고 예닮글로벌학교 이 웅 재 “국제문인협회”의 봄철 문학기행에 참석하기 위하여, 6:30쯤 아파트 옆 버스정류장에서 9300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우리 동네에서 한 정거장을 더 간 아름마을.. 기행문(국내) 2019.06.04
일체유심조 4.17.일체유심조.hwp 일체유심조 이 웅 재 뜻밖이었다. 부여에서 매월당(梅月堂)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부여라고 하면 막연하게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요, 백마강과 낙화암이 있는 곳으로만 여겼던 내 무식이 강펀치 한 방을 맞은 셈이다. 부여의 옛 지명은 사비(泗泌) 또는 .. 기행문(국내) 2017.04.17
순인력(順引力)을 부러워하다가… 4.12.순인력(順引力)을 부러워하다가….hwp 순인력(順引力)을 부러워하다가… 이 웅 재 버스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거칠 것 없는 속도감은 사람의 마음을 시원스럽게 만들어 준다. 그렇게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주춤한다. 왜 그러지? 안전벨트는 매고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 앞에.. 기행문(국내) 2017.04.12
(탐라 문화 체험기8) 돈방석에 앉았는데도 방어회 맛을 모르다니… 2.5.돈방석에 앉았는데도 방어회 맛을 모르다니….hwp (탐라 문화 체험기8) 돈방석에 앉았는데도 방어회 맛을 모르다니… 이 웅 재 우리가 타고 있는 렌트카는 또 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기 위하여 해안도로를 달리고 달렸다. 주로 우측으로는 바다, 좌측으로는 건물들이 보였는데, 한 마디.. 기행문(국내) 2017.02.13
(탐라 문화 체험기7) 서불(徐巿)은 먹어보지 못한 하얀 짜장면 2.4.서불은 먹어보지 못한 하얀 짜장면.hwp (탐라 문화 체험기7) 서불(徐巿)은 먹어보지 못한 하얀 짜장면 이 웅 재 나는 ‘서불공원(徐市公園)’이 보고 싶었다. 언젠가 신문에서 정방폭포(正房瀑布) 위쪽에 중국에서 지원까지 해서(?) 공원 조성을 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서였다. .. 기행문(국내) 2017.02.08
(탐라 문화 체험기6) 요즘엔 백두산 천지도 이사를 다니나 2.3.요즘엔 백두산 천지도 이사를 다니나.hwp (탐라 문화 체험기6) 요즘엔 백두산 천지도 이사를 다니나 이 웅 재 우리는 위미(爲美)동백군락지로 향했다. 사위와 큰아들이 운전하는 렌터카의 내비를 찍고 함께 출발했는데, 이런, 서로 다른 길로 간다.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목적지에.. 기행문(국내) 2017.02.05
(탐라 문화 체험기5) 꼭두새벽에 만난 큰엉 2.1.꼭두새벽에 만난 큰엉.hwp (탐라 문화 체험기5) 꼭두새벽에 만난 큰엉 이 웅 재 뜨끈한 방에서 푹 자고 났더니 기분이 상쾌했다. 땀도 좀 났기에 샤워까지 하고 나니 온몸이 날아가기라도 할 듯 가뿐했다. 객실 창문을 통하여 바다 쪽을 내다보니 아직은 희뿌염한 모습이긴 하지만, 유럽.. 기행문(국내) 2017.02.01
(탐라 문화 체험기4) 바다를 바라보는 값, 하루 5천 원 1.30.바다를 바라보는 값, 하루 5천 원.hwp (탐라 문화 체험기4) 바다를 바라보는 값, 하루 5천 원 이 웅 재 이제는 하루를 마감할 시간이었다. 우리가 머무를 곳은 서귀포 남원에 있는 4성급 금호리조트였다. 체크인을 하려고 하였더니, 사위네가 머물 방은 큰아들 부부와 우리 내외가 함께 묵.. 기행문(국내) 2017.01.30
금백조로 1.28.금백조로.hwp (탐라 문화 체험기 3) 금백조로 이 웅 재 다음 우리는 섭지코지로 향했다. 차를 몰아 가는 길 옆으로는 승마체험장을 비롯하여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馬]들이 많이 보였다. 아내가 말했다. “왜 저렇게 말들이 많은 거지?” 아마도 승마체험에 사용되는 말들은 그렇.. 기행문(국내) 201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