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문화 체험기 1] 피한(避寒)이 되어버린 필리핀행 필리핀 문화 체험기 1. 피한(避寒)이 되어버린 필리핀 여행.hwp [필리핀 문화 체험기 1] 피한(避寒)이 되어버린 필리핀행 이 웅 재 오래 전에 나는 뜻하지 않게 미국을 다녀왔다. ‘뜻하지 않게’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은 애초부터 나는 미국에 가 보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그 .. 필리핀 문화 체험기 2018.03.09
나는 아쉬움을 사랑한다 12.21.나는 아쉬움을 사랑한다.hwp 나는 아쉬움을 사랑한다 이 웅 재 살다 보면 누구나 아쉬웠던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나도 그랬다.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때였던가? 100m 달리기 경주가 있었다. 5명이 뛰었다. 1,2등은 언감생심, 3등도 내게는 도저히 탐낼 수 없는 자리였다. 한참을 .. 수필 2017.12.21
갈치 세 토막 11.24.갈치 세 토막.hwp 갈치 세 토막 이 웅 재 이 아내는 내가 무얼 조금만 잘못해도 늘 퉁박을 준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참을 만한데다가 귀찮기도 해서 이제까지 입던 여름옷을 입고 외출을 감행하다가는 계절감도 모르는 옷을 입었다고 댓바람에 구박이요.. 수필 2017.12.10
코빤을 살려준 의사의 말 한 마디 이 그동안 모 단체에서 출판을 하려고 하는 '위인 50인'이라는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글의 첨삭, 교정을 하느라고 바빠서 블로그를 조금 방치하고 지냈습니다. 이제 그 작업이 끝났기에 시간 나는 대로 글을 써서 올릴 계획입니다. 제 블로그 "사람들"을 찾아주시는 여러 분들에게 미안하고 죄.. 수필 2016.12.25
내 몸속 자동센서 내 몸속 자동센서.hwp 내 몸속 자동센서 이 웅 재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그때 느닷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띠익-” 나는 깜짝 놀랐다. P라는 친구가 소리를 지른 것이다. 그런데, 이상했다. 놀란 것은 나 혼자뿐이었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의외라는 표정이기는 했지만, .. 수필 2016.09.13
예쁘면 다 착하다… 예쁘면 다 착하다….hwp 예쁘면 다 착하다… 이 웅 재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눈에 띄는 간판, ‘성형외과’였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봤다. 거기에서도 성형외과 간판이 내 시야를 파고들었다. 이번에는 반대쪽을 바라보았다. 어김없이 성형외과가 ‘놀랐지?’ 하는 표정으로 약이.. 수필 2016.08.31
(서유럽 문화 체험기 2) 500년을 참고 기다리는 존재라도 된 것일까 서유럽 문화 체험기 2. 500년을 참고 기다리는 존재라도 된 것일까.hwp (서유럽 문화 체험기 2) 500년을 참고 기다리는 존재라도 된 것일까 이 웅 재 4/18 (토) 역시 쾌청(런던). 항공기 안에서의 시간은 흐르질 않는다. 창공을 훨훨 날아다니는 새들이 부러워 비행기를 만든 인간인데, 왜 비행기.. 서유럽 문화 체험기 2015.08.10
SBS 연예대상 시상식장 가는 길,14.12.31. *그날 일기 *저녁 6:20경 야탑역에서 이방무 회장 만나서 삼성동 COEX 전시관 D홀로 가서 이방무 회장 친구를 만나 일반석 초대권(NO-22-86)을 받아 3층 현장으로 올라갔는데, 방청객은 거의 젊은이들이었음. *입장은 7시 반 정도에 하고 8시경부터 배우들 도착하는 장면 화면만 보여주다가 9시.. 이웅재의 사진 2015.01.07
바다가 그리워지는 때 (2) #바다가 그리워지는 때(2).hwp 바다가 그리워지는 때 (2) 이 웅 재 이듬해 나는 부산으로 학교를 옮겼다. 충무의 내 첫 부임학교의 재단이 바뀌었던가? 나를 끌어주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수녀원으로 들어가시었고, 나도 아무 연고가 없게 된 충무에 더 이상 남아있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 수필 20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