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눈귀 뜰 새 없이 바빠… 나, 요즘 눈귀 뜰 새 없이 바빠….hwp 나, 요즘 눈귀 뜰 새 없이 바빠… 이 웅 재 우리는 가끔 주위에서 팔불출을 만난다. 자랑, 자랑, 자랑에서 시작해서 자랑으로 끝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도 나도 ‘저런 팔불출!’ 하고 손가락질을 한다. 팔불출이란 1. 제 자랑 2. 마누라 자랑 3. 자식 자랑 4. 아비(선.. 손녀딸 임서영 2009.06.27
콧구멍에 바람 쐬기 콧구멍에 바람 쐬기 이 웅 재 예정된 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특실에는 아직 몇 자리 공석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일까? 행사는 시작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조금 후, 그 빈자리도 다 채워졌다. 그리고 곧 좌석이 모자라서 특실 바깥쪽의 홀에까지 하객들이 진을 치기 시작했다. 그쯤 되자 사회자도 더 .. 손녀딸 임서영 2006.04.15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느끼는 행복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느끼는 행복 이 웅 재 음력 정월 초하루, 바로 설날에 사진 한 장이 나를 찾아왔다. 20×25cm 크기의 사진이 자연스런 나무의 빛깔과 결을 지닌 4각의 사진틀 안에 들어있는 채 내게로 왔다. 모든 기하학적 형상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인 4각의 틀에 들어있기에 사진의 모습도 매.. 손녀딸 임서영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