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2.(수), 그날은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수필문학추천작가회 회장이자 문학비건립위원장으로 하동 가덕리 산145-7번지에 갈석 강석호 선생 문학비를 세우고 그 제막식을 거행하였었지요. 그날 저녁에는 하동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만찬을 하는 자리에서 세미나를 열면서 제가 ‘강석호의 문학세계’를 주제 발표까지 하였었는데, 벌써 까마득한 과거의 일로 느껴지네요. 모든 분들이 그날의 일들을 기억하시고, 우리 수필문학계의 발전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힘을 모아 내일을 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