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물고기가 뛰어오를 듯 지느러미를 활짝 폈다. 지느러미는 큼직하게 과장했고 비늘은 점점이 찍는 정도로 생략했다. 호방하고 자유롭되 막되지 않다. 병에 연꽃과 물고기를 함께 그려 넣어 연년유여(延年有餘), 즉 해마다 여유있고 즐겁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계룡산 분.. 뉴스 스크랩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