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뭉남머이! 새해 설날 인사를 드립니다.
보낸사람: 안정헌 <drahnenglish@naver.com>
받는사람: "이웅재"<leewj1004@hanmail.net>
보낸날짜: 2013년 2월 04일 월요일, 01시 32분 09초 +0900
2012 년 성탄절에 미국에서 인사를 보냈는데 이곳 베트남에는 계사년 설날맞이로 호치민의 번화가는 연꽃과 베트남 여인들의 삼각모자를 주제로 창작한 화려한 거리장식으로 명절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벌써 학교들은 설방학으로 들어갔고요. 이곳의 농민들과 근로자들은 텟(설) 명절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해서 2월 10일을 전후해서 2주일에서 3주일 정도의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관청이나 은행, 사업장, 건축공사 현장등도 2, 3주 정도 휴일을 즐깁니다. 그래서 4년 6개월을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저도 베트남 사람처럼 설 인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께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는 기술학교 건축문제는 현재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토지형질 변경 신청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이곳에서의 일은 일정표를 정확하게 잡을 수가 없는 사정으로 모든 사역들이 기다림 속에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주님의 크신 은총으로 놀라운 좋은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월 중에는 한국에서 12-14일에 능력최대화 달란트 교육 프로그램, 16일에는 제 조카 결혼식, 18일-22일에는 목사님들을 위한 40시간의 영어집중세미나가 있어서 한국에 잠깐 다녀오려고 합니다. 따라서 아마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주로 서울에 머물러 있을 것 같고 그 후에 대전 딸네집에 잠깐 들렀다가 인사대 한국학과 강의가 시작되기 때문에 26일에는 베트남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2013년 계사년 설날이 닥아 오고 있습니다. 새해 인사를 겸해서 요 며칠 동안 잠 못 이루면서 제가 지은 시 한 편 보내 드립니다. 이 시를 통해 어떤 일이 어떻게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쭉 뭉남머이! 계사년 원월원단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모든 분들에게 흘러넘치시기를 기도하면서 금년에는 여러분들이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초청합니다. 오셔서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들을 직접 보시고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흔 두 번째 설날을 맞으며
2013년 2월 10일
안 정헌, 김 고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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